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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 세력 확장 견제할 '서방식 일대일로' 제안

바이든, 중국 세력 확장 견제할 '서방식 일대일로' 제안

김용철 기자 yckim@sbs.co.kr

작성 2021.03.27 13: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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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대항하는 민주주의 국가들의 인프라 계획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교도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비전을 거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우리가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들을 지원하는 근본적으로 (일대일로와) 유사한 이니셔티브를 민주주의 국가들로부터 끌어내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추진하는 신 실크로드 전략구상입니다.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해 중국과 주변 국가의 경제협력을 확대해 중국의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제안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00개국 이상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일대일로를 중국이 전 세계로 자국의 세력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국가비전을 뒷받침하려는 대외 전략으로 간주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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