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6일) 오후 3시 10분쯤 의정부시 고산동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60대 노동자 A씨가 60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뼈가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노동자 4명도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새 크레인 설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관계 기관은 해당 공사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의정부소방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