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관련해, 비공개로 열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4시간에 걸친 회의와 표결 끝에 8대 6의 다수 의견으로 '수사 중단 권고'를 결정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기소 여부에 대해서는 7대 7로 동수를 기록했습니다.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로 꾸려진 수사심의위원회는 이번 결정 내용을 곧 수사팀에 전달할 예정인데 심의위 의결의 강제력은 없어서 검찰이 의결 그대로 따를 의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