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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케리 미 기후특사와 통화…협력 방안 논의

정의용, 케리 미 기후특사와 통화…협력 방안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26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통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각국의 기후행동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이 다음 달 22일 주최하는 '세계 기후 정상회의'와 한국이 5월에 주최하는 P4G 정상회의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들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양 회의에 양 정상의 참석을 추진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치적 동력을 제고하는 등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장관이 취임 후 케리 기후특사와 통화한 건 지난 19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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