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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4곳 압수수색

LH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재임 시절 아내 명의로 세종시 땅을 매입한 이 모 전 행정복합도시 건설청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수본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에 있는 행정복합도시 건설청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청장은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책임지는 최고 자리로 차관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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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혼자 있는 여성을 상대로 커피를 뿌리거나 침을 뱉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폭행과 공연음란, 절도 혐의로 32살 A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성산구 일대 거리를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혼자 있는 여성을 상대로 15차례 침을 뱉거나 커피 등 액체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가 여성을 보면 바지를 벗는 등 3차례 공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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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구미 3세 여아와 사라진 3세 여아는 산부인과 의원에서 바꿔치기 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오늘 친모 석 모 씨가 구미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신생아 채혈 검사 전에 자신이 낳은 아이를 의원에 데려다 놓는 바꿔치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꿔치기 시기와 장소가 확인됨에 따라 경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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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현장이 보이자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일행이 나란히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11시 10분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운전하고 가다 불암산 요금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B 씨와 자리를 바꿔 앉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던 한 차량 운전자가 112에 신고해 이들의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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