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 · 5인 모임 금지 2주 연장…4월 11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다음 주부터 4월 11일까지 2주 더 연장 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수도권에 적용 중인 밤 9시 영업제한도 유지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백신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4차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본 방역수칙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모든 출입자는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유흥시설은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됩니다.

일행 중 한 명만 대표로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에 방역담당자를 지정해야 하며 실내 체육시설과 목욕탕 등 입장이 가능한 인원을 입구에 게시하도록 했습니다.

공연장과 스포츠 경기장에서 응원이나 함성을 지르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