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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이른 벚꽃 개화…주말 반가운 '단비' 내린다

날이 따뜻해지는 서울에서도 벚꽃이 공식적으로 개화했습니다.

벚꽃 관측이 시작된 1992년 이래, 즉 100년 만에 가장 일찍 핀 벚꽃인데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고 일조 시간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날이 따뜻하고 건조함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됐고요, 특히 이들 지역은 오늘(25일) 저녁부터 강한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화재 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수도권은 먼지가 점차 쌓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수도권은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고요, 충청과 대구도 오전에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 서쪽 지역에 계신 분들은 짙은 안개 상황도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로 오늘보다 좀 낮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은 2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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