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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4개 크기'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이 팔렸다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큰 그림 작품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경매에서 6천200만 달러, 한화 702억 원에 팔렸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입니다.

농구장 4개 크기, 세계 최대 그림 '인류애의 여행'

영국의 현대 미술 작가 사샤 자프리의 '인류애의 여행'이라는 작품입니다.

모두 70개 캔버스로 이뤄진 작품의 크기는 1천500㎡가 넘습니다.

전부 합치면 농구장 4개 크기로, 캔버스에 그린 작품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기네스 인증을 받았습니다.

작가 자프리는 저개발국가 어린이의 위생 개선과 교육을 위해 3천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작품을 경매에 내놨는데요, 원래 조각으로 나눠 판매할 예정이었는데 프랑스 국적의 한 암호화폐 사업가가 작품 전체를 702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농구장 4개 크기, 세계 최대 그림 '인류애의 여행'

이 사업가는 "작품을 보고 매우 강렬한 느낌을 받았으며, 조각조각 팔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누리꾼들은 "대저택 없으면 그림 보관도 어렵겠네요. 프랑스 갑부 대단해요!", "좋은 일에 쓰인다니 그림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acha Ja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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