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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19도' 5월 같은 포근함…동해안 건조주의보

거리 곳곳이 봄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 포근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8.4도, 광주가 6.9도, 대구가 6.2도 등 어제(24일) 아침보다 공기가 더 부드럽습니다.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은 19도, 광주와 대구는 무려 22도까지 오르면서 계절을 한 달가량이나 앞선 5월 초순의 포근함을 보이겠습니다.

동쪽 지역의 건조함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영동 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동해안을 따라서 더 확대됐는데요, 대기가 무척 건조해져 있어서 작은 불씨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대기의 질 무난하겠지만 대기가 정체되어 있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밤에 먼지농도 높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19도, 청주와 창원이 21도, 부산은 20도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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