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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컨슈머리포트 "테슬라 차량 내 카메라 사생활 침해 우려"

미 컨슈머리포트 "테슬라 차량 내 카메라 사생활 침해 우려"
전기자동차회사 테슬라가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해 차량 내 동영상으로 운전자를 녹화해 전송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고 미국 소비자전문잡지 컨슈머리포트가 현지 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테슬라가 지난 주 '자사 차량 내 카메라로 녹화한 운전자의 영상을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사용한다'고 밝혔다면서 이같은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포드 등 다른 자동차회사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전자의 영상을 녹화하거나 전송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외선 기술로 운전자의 눈 움직임이나 머리 위치 등을 파악해 문제가 확인되면 경고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컨슈머리포트의 비판에 아직까지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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