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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록적 대홍수도 못 막은 결혼식 향한 '간절함'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대홍수 속 결혼식'입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60년 만의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꿋꿋하게 결혼식을 진행한 한 커플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물에 잠긴 도로 위에서 웨딩 사진을 남긴 케이트와 웨인.

호주 대홍수속 결혼식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 20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당일 아침 결혼식장으로 가는 유일한 다리가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3개월 동안 준비한 결혼식을 포기할 수 없었던 예비 부부는 SNS에 헬기를 빌려달라는 간절한 글을 남겼고, 지역 방송국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호주 대홍수속 결혼식

두 사람은 방송국 헬기를 타고 5km 떨어진 결혼식장에 무사히 도착해 결혼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액땜 한 번 제대로 했네요.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어느 커플보다도 특별한 새 출발! 멀리서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the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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