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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1만 세대 살림집 착공식…北 "2025년까지 5만 세대"

평양서 1만 세대 살림집 착공식…北 "2025년까지 5만 세대"
북한이 올해 평양에 주택 1만 세대를 짓는 등 당 창건 80주년인 2025년까지 현대식 주택 5만 세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3일)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이 사동 구역 송신, 송화지구에서 진행"됐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착공식에서는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발파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평양 주택 착공식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 총비서는 "올해 1만 세대 건설이 방대한 공사이지만 수도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돼 있고, 당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 정치적 사업이므로 무조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진행될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장은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으로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통신은 건설자들이 "당 창건 8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해마다 1만 세대의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울 것"을 "엄숙히 맹세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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