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오늘(24일) "북한이 지난 일요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안다"며 "모두 단거리였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은 "북한의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순항미사일"이라며 "순항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 순항미사일은 한국군의 탐지 자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4월 14일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앞서 미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북한이 지난주 말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