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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불맛"…'화산 폭발' 아이슬란드서 펼쳐진 진풍경

SNS를 통해 오늘(2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약 800년 만에 화산이 폭발한 아이슬란드 현장에서는 용암에 소시지를 구워 먹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용암에 굽는 소시지'입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현장

지난 19일 화산이 폭발한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네스 반도입니다.

이 모습을 보려고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검게 식은 용암 위에 소시지가 놓여 있습니다.

화산 폭발을 연구하기 위해 모인 과학자들이 아주 특별한 핫도그 요리를 선보인 건데요.

아이슬란드 화산 현장에서 소시지 굽는 관광객

뜨거운 용암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순식간에 익은 소시지를 적당히 데워진 빵에 끼우고 케첩까지 바르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잘 구워진 소시지를 들고 엄지를 세워 보이며 즐거워했습니다.

이곳을 찾은 또 다른 관광객은 "숨이 멎을 정도로 놀랍다"며 "냄새는 매우 나쁘지만 생각했던 주황색보다 더 깊은 색이었다"고 용암을 직접 목격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우리나라였으면 삼겹살도 구워 먹었을 듯ㅋㅋ”, “이게 진짜 자연의 불맛인가? 중금속 범벅은 아니겠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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