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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적 동기 없다고?"…에릭 남, 타임지 통해 지적한 것

애틀랜타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가수 에릭 남 씨가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과 관련해 아시아계에 차별적인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최근 에릭 남 씨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미국에서 아시아, 태평양계가 겪는 차별을 지적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할지 토론하는 동안, 자신과 수백만 명의 아시아계 사람들은 버려진 기분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시아계를 향한 공격이 늘어나던 지난 1년 동안 우리의 도움 요청과 경고 신호는 마치 세상 저편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치부된 것 같다. 이번 총격 사건에 인종적 동기가 없다고 가정하는 것 그 자체가 인종차별적이며, 어떻게 감히 피해자들을 성 중독 해소 대상이자 희생자로 표현하냐"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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