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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술집에서 칼부림…부상 8명 중 3명 중태

디트로이트 술집에서 칼부림…부상 8명 중 3명 중태
▲ 칼부림이 벌어진 술집

미국에서 이번에는 칼부림으로 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전 4시 40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후커 라운지'에서 칼부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폐쇄회로 TV 화면을 보면 술을 마시고 춤추고 노래도 할 수 있는 술집인 이곳에서 말다툼이 벌어지더니 한 남성이 큰 칼을 휘두르며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칼부림으로 23살에서 30살 사이의 남자 7명과 여자 1명 등 모두 8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는데, 3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총소리도 들렸으나 확인 결과 허공으로 발사돼 총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34살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싸움에 가담한 다른 용의자를 추가로 찾고 있습니다.

(사진=인터넷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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