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꽃샘추위…낮에는 따뜻, 일교차 커

내일(23일) 아침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가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에서 6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낮에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이고, 경상권과 강원 동해안은 20도 내외까지 오르며 포근해집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시속 35∼65㎞의 바람이, 강원 중·북부 동해안은 시속 30∼50㎞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풍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이 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