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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램지어 논문 비판' 국제학술회의 개최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미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립니다.

중국 위안부 문제센터는 오는 28일 상하이 사범대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사실과 진상에 관한 국제 연구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문혜정 중국 위안부센터 초빙연구원과 이시다 메이지 가쿠인데 국제평화연구소 객원 연구원, 알바레스 살바도르대 교수 등 여러 나라 학자들이 화상으로 참여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를 자유계약 관점에서 접근한 문제 등 논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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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1일) 밤 9시쯤 인천시 중구 송악동 도로 옆 쓰레기 더미에서 70대 남성 A 씨가 105mm 포탄 한 발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발견한 포탄을 인천 중부소방서 전동 119 안전센터 앞으로 옮긴 뒤 신고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의 요청을 받은 경찰은 주변 출입을 통제한 뒤 군 폭발물처리반을 통해 포탄을 회수하고 군에 인계했습니다.

포탄은 20kg짜리로 한국전쟁 당시 우리 군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폭발 위험성이 있는지는 군에서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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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교 원격수업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와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는 원격수업 가운데 94%, 중학교는 90%, 고등학교는 80%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같은 조사에서 초등학교 17%, 중학교 29%, 고등학교 22%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원격수업 플랫폼은 초등학교의 경우 42.7%가 줌을 활용했고 e학습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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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피해자 가족 단체가 오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단체들은 문재인 정부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세월호 특검의 출범과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의 권한 강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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