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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안정성 조금도 의심 품지 말고 접종에 응해달라"

문 대통령 "백신 안정성 조금도 의심 품지 말고 접종에 응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접종 순서가 되는 대로 접종에 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백신 접종은 자신의 안전을 지키면서 집단면역으로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백신 불안감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는 아예 발붙이지 못하도록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는 6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수행이 확정된 직원들과 함께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접종은 지금까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2분기에는 접종대상을 대폭 늘려 상반기 중에 1천 2백만 명 이상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LH 사태와 관련해서는 "정부로서는 매우 면목없는 일이 되었지만, 우리 사회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아프더라도 더 나은 사회, 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로 가기 위해 어차피 건너야 할 강이고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는 각오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4 공급대책의 추진을 강조하면서,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꺾이며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그 추세를 이어가고 국민들의 주택공급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후속 입법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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