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9호 골 터트렸지만 보르도 3대 1 역전패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가 시즌 9호 골을 터트리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

몽펠리에와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바이세가 뒤에서 길게 찔러준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는 자신의 프랑스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9골로 늘렸습니다.

황의조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보르도는 이후 몽펠리에게 잇달아 3골을 내주며 3대 1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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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를 꺾고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해리 케인과 비니시우스를 최전방에 앞세운 토트넘은 전반 29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케인과 패스를 주고받은 모우라가 중앙으로 찔러준 볼을 비니시우스가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28분 아스톤 빌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리그 17호 골을 기록한 케인은 리버풀의 살라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대 0 승리와 함께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순위를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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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레알 소시에다드 전에서 2골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팀의 6대 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리그 23호 골로 수아레스를 4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768경기에서 출전해 팀 역대 최다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5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62점으로 2위에 올라서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