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 기간에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봄꽃길 1.7km를 전면 통제한다고 서울 영등포구가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의원회관 사거리까지,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고 보행로 통제는 다음 달 2일부터 이뤄집니다.
영등포구는 온라인 봄꽃 축제를 영등포 문화재단·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해 열 예정이고 통제구간 내 오프라인 벚꽃 관람은 이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후 추첨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만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