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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MB 때 남편 어쩔수 없이 일본행…도쿄 아파트 2월 처분"

박영선 "MB 때 남편 어쩔수 없이 일본행…도쿄 아파트 2월 처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남편 소유의 일본 도쿄의 아파트를 지난 2월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도쿄 아파트가 "재산 신고에 들어 있는 것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재산 신고했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남편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2008년 회사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됐고 거기서 직장을 구해 일본에서 살았고 그래서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City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인당 10만 원 디지털화폐 재난위로금' 공약에 대해 야권에서 "매표행위"라는 비판에 나오는 데 대한 질문의 받자 "기술 투자는 물론 소비 진작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반박했습니다.

최근 열세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선 "현장과 여론조사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며 "명함 드리며 말씀을 나눠보면 70% 이상 분들이 굉장히 호의적으로 답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지만, 서울시는 2045년까지 5년 앞당기겠다"며 "자원 순환율을 높여 2030년까지 쓰레기 제로 자원순환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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