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드니 등 호주 동남부 기록적 폭우로 피해 확산…댐 범람도

시드니 등 호주 동남부 기록적 폭우로 피해 확산…댐 범람도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21.03.21 14:3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시드니 등 호주 동남부 기록적 폭우로 피해 확산…댐 범람도
지난 며칠 동안 광역 시드니를 포함해 호주 동남부 연안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홍수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역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스주 연안에 지난 24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홈부시·팬리스·메릭빌 등 시드니 광역권에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시드니에서 남서쪽으로 80km 떨어진 픽톤은 무려 16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북부 해안과 헌터 밸리, 리치먼드, 혹스베리 등에 홍수와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타리 북쪽의 포트 매쿼리에서는 해이스팅스 강이 범람해 주택들이 물에 점겼습니다.

또, 시드니의 주 식수원인 와라감바댐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범람하면서 인근 팬리스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NSW주 정부는 홍수 피해 지역을 자연재해 지역으로 선포하고 구조와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앞으로도 시드니 서부와 블루 마운틴, 일라와라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뇌우를 동반한 비가 200mm 넘게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