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자칫하면 2차 감염…인공눈물, 처음 한 방울은 버리세요

자칫하면 2차 감염…인공눈물, 처음 한 방울은 버리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식약처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개봉에 따른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한 방울 정도는 버리고 써야 합니다.

가이드 라인에는 인공눈물 등 일회용 점안제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담겨있는데 점안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항상 비누 등을 사용해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권했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개봉할 때도 용기의 끝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1∼2방울은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게 좋고, 점안 시에는 용기의 끝이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일회용 점안제는 일단 개봉된 후에는 더 이상 밀봉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무균 상태라 할 수 없기 때문에 2차 감염 등 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