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의견] '나올 수 없는 잭팟'에 돈을 쏟아부었다?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논란

[골룸] 최종의견 262 : '나올 수 없는 잭팟'에 돈을 쏟아부었다?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논란

넥슨에서 운영하는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사용자들이 돈을 주고 구입하는 아이템이, 기존에 사용자들이 알고 있던 것과 다르게 당첨 확률이 설정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무작위'라고 표현돼 있던 아이템 부여 확률을, 넥슨이 '동일한'이라고 수정하면서, 그럼 원래는 사용자들이 선호하던 아이템과 그렇지 않던 아이템 간 당첨 확률이 '동일하지 않았다는 거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사측에 유리하게 확률을 조작하고 있느냔 논란에 휩싸인 거죠. 

그뿐만 아니라 연속해서 3번 부여될 수 있는 걸로 알려졌던 또 다른 아이템이, 사실은 최대 2번까지밖에 부여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사용자들이 사측을 향해 트럭 시위를 벌이고 간담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아이템 확률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던 넥슨에게 사기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이 법률적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SBS 박하정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정연석 변호사, 김선욱 변호사가 함께 얘기 나눠봅니다. 

* final@sbs.co.kr :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법률 상담해 드립니다. 

00:25:08 날로먹는 청사진
00:33:14 어쩌다 마주친 판결
00:40:33 집중탐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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