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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등 통증 후 첫 불펜 투구…빠른 회복세

김광현, 등 통증 후 첫 불펜 투구…빠른 회복세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이 등 통증 후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지고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MLB닷컴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김광현이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고 소개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범경기 세 번째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등 경직 증세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했습니다.

하지만, 통증에서 빨리 회복됐고 지난 16일 약 27m 거리에서 캐치볼로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투구 거리를 조금씩 늘린 김광현은 어제(18일) 불펜에서 던지며 페이스를 끌어올렸습니다.

김광현은 다음엔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지거나 시뮬레이션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입니다.

지금 추세라면 김광현은 정규리그 개막부터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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