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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기질 회복…서울 낮 19도 '봄기운 물씬'

절기 춘분을 앞두고 곳곳에서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제(17일) 제주도에 이어서 오늘은 경남 진해에서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는데요, 또 서울은 올 들어서 가장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18.4도까지 올랐고 내일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10도선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공기질도 다시 깨끗해지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세종이 18도, 대전 19도까지 오르겠고 남부 지방은 동쪽 지역은 대구와 부산이 16도선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쪽에 집중이 되겠고 서울 등 수도권은 5mm 안팎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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