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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 2골' 전북 일류첸코, K리그1 5라운드 MVP

'대구전 2골' 전북 일류첸코, K리그1 5라운드 MVP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일류첸코가 K리그1(1부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대구 FC와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전북의 3대 2 승리를 이끈 일류첸코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에서 일류첸코는 후반 16분과 25분 김보경의 패스를 받아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시즌 2, 3호 골을 기록한 일류첸코는 K리그1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일류첸코는 수원 삼성의 김건희와 함께 5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서울), 네게바, 문지환, 아길라르(이상 인천), 김보경(전북)이, 수비수로는 이기제, 최정원(이상 수원), 권한진(제주)이 뽑혔고,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가 차지했습니다.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광주 FC의 경기(서울 2대 1 승리)에 돌아갔습니다.

수원 FC를 4대 1로 완파한 인천 유나이티드는 베스트 팀에 선정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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