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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세현 기자, KBCSD 언론상 대상 수상

광명 시흥 지역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중 9명에게 43억 원의 담보대출을 몰아준 북시흥농협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8일) 북시흥농협에 검사반을 보내 LH 직원들에게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의 특혜 대출이나 불법 영업 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그제 금융사의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하고 북시흥농협에 대해서는 신속히 현장 검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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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 등 부산 지역 시민단체들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당시 검찰이 특혜 분양 혐의를 받는 43명에 대해 기소조차 하지 않다가 시민단체가 고발하자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불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객관적인 증거 수집을 위한 강제 수사를 하지 않은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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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 건수가 23년 만에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치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혼인, 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 4천 건으로 1년 전보다 10.7%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소치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결혼이 많이 연기되거나 취소된 가운데 주거나 고용 등 결혼 여건도 어려워지며 만혼과 비혼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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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세현 기자가 제15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TV 방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 기자는 지난해 2월 SBS의 뉴미디어 콘텐츠인 '충격과 공포를 넘어 코로나바이러스를 생각한다'는 제목의 취재 파일을 작성했습니다.

주최 측은 코로나에 대한 병리, 임상, 수의학적 분석과 각종 인터뷰를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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