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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68% "원격수업 때 급식 제공 반대…관리 어려워"

교사 68% "원격수업 때 급식 제공 반대…관리 어려워"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교사 10명 중 7명은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지난 5일부터 닷새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68.1%가 원격수업 때 급식 제공에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찬성한다는 교사는 조사 대상 중 26.8%였습니다.

원격수업 학생에게 학교 급식 제공 시 우려되는 점으로는 60.5%가 ' '방역·급식 실무 등 관리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이어 급식 시간이 길어져 학생이 실시간 원격 수업에 참여하기 어렵고, 급식실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원격수업 학생에게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안과 급식 대신 가정 간편식이나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강원도 교육청안 중 어떤 방안이 실효적인지를 묻는 문항에는 조사 대상의 83.5%가 '강원도 교육청 안'을 꼽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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