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위치 못 찾아서 혼란 오고, 직원 없어서 압수수색 실패하고…블라인드 없는 블라인드 사무실에 직접 가봤습니다

LH 투기 의혹 사태에 "꼬우면 이직하라"는 등의 조롱성 글을 올린 작성자를 찾기 위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어제(17일) 경남경찰청은 직장인 익명게시판 '블라인드'를 운영하는 팀블라인드를 압수수색하기 위해 등기부등본에 있는 주소로 찾아갔지만 빈 사무실이었습니다. 또 뒤늦게 실제 사용 중인 사무실을 확인했지만, 직원들이 없어서 결국 압수수색을 하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블라인드 없는 블라인드 사무실을 비디오머그가 직접 가봤습니다.

(발제 : 김정윤 / 글·구성 : 박종진 / 영상취재 : 제  일 / 편집 : 이기은 / 담당 : 박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