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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 · 국방장관 '2+2회의' 개최…공동성명 · 회견 주목

한미 외교 · 국방장관 '2+2회의' 개최…공동성명 · 회견 주목
한미 외교안보라인의 핵심 장관 4인이 참여하는 2+2회의가 5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은 오늘(18일) 오전 9시 반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한국에선 최종건 1차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원인철 합참의장 등이, 미국에선 성김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비롯한 동맹 현안과 북핵문제 등 한반도 이슈,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어제 각각 개최한 외교장관회담과 국방장관회담에서 이들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2+2 회의에서는 어제 논의 결과를 토대로 더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 양측은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어서 북한과 중국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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