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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 영남 황사…'광주 21도' 한낮에는 포근

답답했던 공기가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현재 옅어진 황사는 세종과 대전, 대구와 부산에서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18일)도 대기 정체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중부와 일부 영남 지역으로는 계속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는 봄기운이 가득하지만 아침에는 여전히 쌀쌀함이 감돕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5.1도, 대구가 5.5도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이 18도, 광주는 무려 21도까지 오르면서 4월 중순의 따뜻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급격한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중북부 동해안으로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 밤이면 제주에 비가 시작돼서 춘분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고요, 동쪽 지역과 제주의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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