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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차량, 전봇대 돌진하더니…"차가 완전 반토막"

<앵커>

오늘(18일) 새벽 인천에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차량이 전봇대에 그대로 박혀버렸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왼쪽으로 넘어져 겨우 멈춰서 있습니다.

차량은 전봇대에 거의 꽂혀 있고, 운전석 등은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목격자 : 차가 반토막이 났는데요. 전봇대에 세워져서 바퀴가 위로 돼서 거의 반 조각이 전봇대에 박았어요.]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 부평의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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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 위로 새카만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용두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0여 명이 대피했고 불은 1시간 반 만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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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건물을 뒤덮고,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엔 전남 순천의 한 3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2층에 있던 4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층 페인트 가게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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