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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선배' EXID 솔지, 브레이브걸스에 조언 "갑자기 몰아치면…"

'역주행 선배' EXID 솔지, 브레이브걸스에 조언 "갑자기 몰아치면…"
2015년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썼던 그룹 EXID 솔지가 최근 '롤린'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에게 '역주행 선배'로서 뜻깊은 조언을 건넸습니다.

오늘(17일) 솔지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DJ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 중 브레이브걸스의 또 다른 명곡 '하이힐'이 선곡되자 솔지는 "브레이브걸스로 대한민국이 난리다. 너무 보기 좋다"며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솔지는 이어 EXID의 '위아래' 역주행 당시를 떠올리며 "남 일 같지 않다. 당시 저희도 '대체 우리가 왜?'라고 생각했는데 브레이브걸스도 그럴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DJ 김태균이 "저번 주에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왔다 갔다. 아직 어안이 벙벙한 것 같더라"면서 솔지에게 조언을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솔지는 "인기를 누려야 한다"고 솔직하게 조언하면서 "띄엄띄엄 일이 있다가 갑자기 일이 몰아치면 컨디션이 바닥 친다.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체력 관리를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보상받는 느낌일 것 같다. 건강 관리 잘해서 더 좋은 공연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브레이브걸스에 따뜻한 응원을 전했습니다.

솔지가 속한 EXID는 지난 2015년 한 팬이 직접 찍은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되며 뒤늦게 인기를 얻었고, 이후 발매하는 곡까지 연이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후 EXID가 재도약할 수 있게 해준 '직캠'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모든 음악방송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별 '직캠'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ID에 이어 새롭게 역주행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는 일명 '밀보드 1위' 였던 '롤린'의 댓글 모음 영상이 인기를 얻으며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고, 이어 곡 발표 1,85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이에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한 인터뷰에서 "앞으로 불러주실 때까지 위문 공연에 헌신하겠다"며 군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SBS 두시탈출 컬투쇼 인스타그램, 'EXID' 유튜브,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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