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순식간에 불길이 '화르륵'…600평 잔디밭 불탄 사연

SNS를 통해 오늘(1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중국의 한 부자가 공원에서 과학 실험을 하다가 잔디밭을 몽땅 태워버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공원 태운 아버지'입니다.

중국의 한 부자가 공원에서 과학 실험을 하다가 잔디밭을 몽땅 태워버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공원 태운 아버지입니다.

중국의 한 공원, 아버지와 아들이 돋보기로 햇빛을 모으는 실험을 하던 중 갑자기 불길이 번집니다.

중국의 한 공원, 돋보기 실험으로 잔디 태운 부자

건조한 잔디에 붙은 불길은 순식간에 공원 잔디밭 전체로 퍼졌지만, 소화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아버지와 아들은 발만 동동 구를 뿐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실험은 아버지가 10살 아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거센 불길에 놀란 부자는 신고를 한 뒤 슬쩍 현장을 떠나버렸습니다.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2천 제곱미터, 600평이 넘는 잔디밭이 전부 재가 되어 있었는데요.

중국의 한 공원, 돋보기 실험으로 잔디 태운 부자

현지 경찰은 CCTV를 통해 아버지 유 씨를 찾아냈고 유 씨는 발화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마른 잔디가 얼마나 잘 타는데… 너무 부주의했네요!”, “결국 아이에게 위험한 불장난을 가르쳐준 셈이 됐군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CMP)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