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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한일전 출격 여부 "주말 결정될 듯"

'햄스트링 부상' 손흥민 한일전 출격 여부 "주말 결정될 듯"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한일전 출격 여부가 오는 주말에야 결정될 전망입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늘(17일) "토트넘이 현재 손흥민의 부상 부위 등 몸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대표팀 차출과 관련한 입장을 19∼20일께 KFA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FA는 토트넘으로부터 공문을 받는 대로 손흥민의 한일전 출전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3월 A매치 기간인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일본과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치릅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한일전 소집 명단에 포함했는데, 명단 발표를 앞두고 열린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어제(16일) "손흥민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 오는 주말 애스턴 빌라 원정 경기에 맞춰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KFA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아직 손흥민의 그라운드 복귀 시점은 확실치 않은 상황입니다.

KFA 관계자는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이 염좌나 타박처럼 뚜렷하게 눈에 보이는 게 아니어서 토트넘이 다양한 테스트를 하며 손흥민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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