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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스포츠 42편] '10점 만점' 줄 준비가 안 됐는데 덜컥 받아버렸다! 체조여왕 코마네치의 무결점 연기

[별별스포츠 42편] '10점 만점' 줄 준비가 안 됐는데 덜컥 받아버렸다! 체조여왕 코마네치의 무결점 연기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21.03.18 16:55 수정 2021.06.29 15: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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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입으로 터는 별별스포츠'!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머그 최희진 기자와 스포츠기자 경력 31년인 SBS 스포츠취재부 권종오 기자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번 편은 세계 최초로 기계체조에서 10점 만점을 받은 체조여왕 나디아 코마네치 선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코마네치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10점 만점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것도 7번이나 만점을 받으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 전까지 아무도 10점 만점을 받을 거라고 상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점수 발표 때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코마네치가 연기를 마친 후 전광판에 점수가 1.00으로 표시됐던 겁니다. 당시 전광판에는 숫자가 세 자리까지 밖에 표시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10.00을 표시할 수 있는 전광판이 미처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코마네치는 완벽한 연기로 10점 만점을 받은 겁니다.

1972년 뮌헨 올림픽 때 '코르부트 플립'이라는 경이로운 기술을 구사하며 체조요정으로 등극했던 올가 코르부트와의 맞대결도 볼 만 했습니다. 코르부트보다 6살 어린 코마네치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코르부트를 꺾으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세계 최초로 만점 연기를 펼치며 체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체조여왕 코마네치의 이야기 별별스포츠에서 감상하세요.

(글·구성 : 최희진, 영상취재 : 이재영·신동환, 편집 : 이현우, 디자인 : 인턴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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