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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서 단란주점 새벽 운영 발각…허위 화재 신고까지

[단독] 이태원서 단란주점 새벽 운영 발각…허위 화재 신고까지
이태원의 한 단란주점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 영업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새벽 2시쯤 이태원역 근처에 있는 지하 단란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 업소로 진입하려 했지만 안에서 문이 잠겨 한동안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업소 안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30명이 있었는데, 경찰이 들어오려고 하자 인근에 불이 났다며 허위로 화재 신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손님들에 대해선 방역수칙 위반으로 구청에 통보하고, 허위 화재 신고한 종업원에 대해선 공무집행 방해 등에 해당하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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