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현의 유전학'으로 돌아온 그가 말하는 '섹시한 클래식'ㅣ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

[골룸] 커튼콜 84 : '현의 유전학'으로 돌아온 그가 말하는 '섹시한 클래식'ㅣ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

이번주 커튼콜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씨를 만납니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파가니니 전곡 연주 실황을 녹음했던 1집 앨범에 이어,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과 세계관을 녹여낸 2집 앨범 '현의 유전학'으로 돌아왔습니다. 

양인모는 2집 앨범을 준비하면서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라는 수식어가 자신을 소개하는 유일한 타이틀이 되지 않게끔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현'이라는 물질을 소재로 풀어놓는 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양인모는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정해진 것을 깨고 싶은 욕망이 그 안에 늘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서프라이즈로 관객과 만났었는지, 그가 말하는 '섹시한 클래식'이란 무엇인지 커튼콜에서 확인해보세요. 

오늘 커튼콜에서는 양인모 씨가 연주한 곡들을 함께 들어봅니다. 

♬ 양인모-Maurice Ravel: Tzigane 
♬ 양인모-Rodion Shchedrin: Gypsy Melody
♬ 양인모 & 리처드 용재 오닐-Handel/Halvorsen: Passacaglia

진행: SBS 이병희 아나운서, 김수현 기자 | 출연: 양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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