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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4이닝 4K 무실점 '완벽투'…시범경기 첫 승

미 프로야구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범경기 첫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줬고 완벽에 가까운 제구로 볼넷 없이 삼진 4개를 기록했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도 148km를 기록해 몸상태가 최고임을 입증했습니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호투에다 1회 데이비스가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타선이 폭발해 디트로이트에 4대 0으로 이겼고 류현진도 올해 첫 선발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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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는 최하위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메시는 전반 13분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데 이어 팀이 3대 1로 앞선 후반 45분에는 쐐기골까지 넣었습니다.

올 시즌 리그 21호 골과 22호 골을 몰아넣은 메시는 스페인 축구에서 처음으로 13시즌 연속 20득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득점왕 경쟁에서도 2위 수아레스와 격차를 4골로 벌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메시의 활약 속에 4대 1로 이겨 4연승을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59점으로 2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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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이 울버햄튼을 1대 0으로 격파했습니다.

지난해 리버풀에 합류하기 전까지 울버햄튼에서 뛰었던 조타가 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집어넣어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연패에서 벗어난 리버풀은 승점 46점으로 6위로 올라서 5위 웨스트햄에 2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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