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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아카데미상 경쟁 상대…'노매드랜드' 가장 유력

'미나리' 아카데미상 경쟁 상대…'노매드랜드' 가장 유력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은 클로이 자오의 '노매드랜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과 '맹크'도 주요 경쟁작으로 꼽힙니다.

'미나리'가 6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한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 매체 골드더비는 '노매드랜드'를 작품상 수상 후보 1위로 꼽았습니다.

'노매드랜드'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젊은 감독 클로이 자오의 작품으로, 지난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세계에서 194개의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발표된 작품상 후보는 위의 4개 작품 외에 '더 파더', '주다스 앤드 더 블랙 메시아', '프라미싱 영 우먼', '사운드 오브 메탈' 등 8개입니다.

한국 배우 사상 처음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여우조연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경쟁 상대는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이 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예측했습니다.

(사진='미나리' 북미 배급사 A24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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