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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여전…신규 확진 오늘도 400명대

코로나19 확산세 여전…신규 확진 오늘도 4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4백 명 대를 이어가며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9명 발생해 누적 환자가 9만5천6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31명 줄었지만 보통 주말 수치와 비교하면 감소폭이 소폭에 그쳤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수는 서울 108명, 경기 19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326명으로 전체의 74.8%였고 비수도권은 경남 52명, 강원 16명, 부산 13명, 경북·충북 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울산·충남·제주 각 1명 등 모두 110명입니다.

경남 진주시의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어제 오후까지 132명으로 늘었고 경기 화성시 물류센터, 용인시 수지구 요양원, 안산시 단원구 일가족-직장, 충남 홍성군 금속제조업체, 경북 구미시 사업장 등의 신규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어제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669명이 됐고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5명으로, 어제보다 7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째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설 연휴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동안 신규 확진자는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한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434명를 넘어서 이미 2.5단계 범위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정부는 현재 방역 대응 수위를 앞으로 2주 더 유지하기로 하고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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