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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지사, 바이든에 SK 배터리 수입금지 번복 재차 요청

조지아주지사, 바이든에 SK 배터리 수입금지 번복 재차 요청
▲ 조지아주지사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국제무역위원회(ITC)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수입금지 조처를 뒤집어달라고 재차 요청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조지아주정부가 12일 보도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달 ITC 결정이 나온 직후에도 성명을 내고 같은 요청을 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서한에서 조지아주 커머스에 건설되는 SK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앞으로 2천60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SK가 공장을 짓고자 투자한 26억 달러는 조지아주 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SK의 공장은 "미국 내 주요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운데 연방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고 건설된 유일한 공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조지아주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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