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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있어도 기계 못 다루면 햄버거도 못 사 먹는다?! 이게 말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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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햄버거 가게에 가면 카운터 대신 무인으로 주문을 받는 곳들이 많습니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인 '키오스크' 기계를 활용해 손님이 직접 필요한 메뉴를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20-30대 젊은 층이야 키오스크를 쉽게 이용하지만, 어르신들은 이 기계 때문에 몹시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고령층은 키오스크 기계 앞에서 결국 주문을 포기하고 만다는데요. 실제로 얼마 전 트위터에는 '엄마가 가게에 햄버거를 사러 갔다가 키오스크 주문을 하지 못해 그냥 돌아와 울었다'는 짠한 내용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이제는 대세가 된, 하지만 그래서 어르신들에겐 골칫거리인 키오스크를 둘러싼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영상편집 한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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