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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임성재 · 이경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이븐파

김시우 · 임성재 · 이경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이븐파
▲ 김시우 선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우리나라의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이 나란히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과 버디, 보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1개씩 적어내 이븐파를 쳤습니다.

세계랭킹 17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랭킹이 높은 임성재, 그리고 이경훈도 이븐파를 기록했습니다.

20여 명이 일몰로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첫날 경기를 마감한 가운데, 세 선수는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42위에 자리했습니다.

강성훈은 4오버파, 안병훈은 11오버파를 기록했는데, 안병훈은 특히 파3, 17번 홀에서 4번이나 샷을 물에 빠뜨리며 무려 8타를 잃어 '옥튜플 보기'를 범하는 악몽을 경험했습니다.

2008년 우승자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이글 2개를 포함해 7언더파를 몰아치며 2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고,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5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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