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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날카로운 크로스, 토트넘 1차전 승리…8강 '청신호'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나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토트넘은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홈에서 열린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와 1차전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슈팅은 없었지만 여러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는데 아쉽게 공격 포인트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19분에 베르흐베인과 교체됐습니다.

사흘 뒤 아스날전에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으로 보이는데요,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두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전반 25분, 라멜라의 슛이 골대 맞고 나오자 가볍게 선제골로 연결했고, 후반 25분에 또 한 골을 뽑았습니다.

1차전을 2대 0으로 이겨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선 토트넘은 다음 주 금요일 자그레브 원정으로 2차전을 치릅니다.

손흥민 선수, 지난달 19일에 시즌 18호 골을 기록한 이후 5경기째 골이 없는데 다음 주 월요일 아스날전에서는 시원한 골 소식 전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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