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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대표팀, '세계 최강' 사브르 필두로 국제 대회 '릴레이' 출격

펜싱 대표팀, '세계 최강' 사브르 필두로 국제 대회 '릴레이' 출격
▲ 오상욱 선수

펜싱 국가대표팀이 1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격해 도쿄올림픽 경쟁력을 점검합니다.

첫발은 '세계 최강' 사브르 대표팀이 뗍니다.

사브르 대표팀은 13~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펜싱 국제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해 3월 이후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만입니다.

단체전 세계랭킹 1위로 도쿄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국제대회 중단 전까지 개인 랭킹 1위를 지킨 오상욱(성남시청)을 비롯해 구본길과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최강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국제대회였던 지난해 3월 룩셈부르크 월드컵에서 한국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 구본길이 2위, 오상욱이 3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김지연(서울시청)을 앞세운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지난해 3월 그리스 아테네 월드컵 이후 1년 만에 국제대회에 나섭니다.

에페 대표팀은 19일부터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 예정이고, 플뢰레 대표팀은 2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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