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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규모 1천조 원 돌파…주택 관련 대출↑

[경제 365]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1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 3조 1천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6조 7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대출 증가폭이 줄기는 했지만 이사철과 전셋값 상승으로 주택 관련 대출 수요가 많았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6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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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조사 결과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3.3% 포인트 증가한 23.3%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과의존 위험군은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을 합친 숫자입니다.

잠재적 위험군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화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단계를 말하고, 고위험군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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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집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살림을 한 남성이 1년 전보다 30% 급증하면서 19만 4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4만 4천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육아를 담당한 남성이 1만 1천 명, 가사를 담당한 남성이 18만 3천 명이었습니다.

20대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육아나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이 늘었는데, 특히 30대의 경우 육아, 가사 전담 남성이 1년 전보다 110%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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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대장암 치료 신약 후보 물질 'PP-P8'의 임상 1상 계획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PP-P8은 대장에 서식하는 김치 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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