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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엄마가 갈게!' 경기 중 모유 수유한 농구 선수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경기 중 모유 수유'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여자 프로 농구선수 안토넬라 곤살레스가 경기 중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11개월 된 딸은 엄마가 경기를 할 때마다 동행한다는데요.

아르헨티나의 여자 프로 농구선수 안토넬라 곤살레스, 경기 중 딸에게 모유 수유

항상 모유 수유를 한 뒤 코트로 나가서 그동안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이날은 아이가 심하게 울었다고 합니다.

결국 곤살레스 선수는 1쿼터가 진행 중인 시점에 감독에게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감독은 흔쾌히 수유 후에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배려해 줬고, 동료 선수들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여자 프로 농구선수 안토넬라 곤살레스, 경기 중 딸에게 모유 수유

사연은 금세 화제가 됐고 팬들은 격려를 보냈는데요.

곤살레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이번 사례가 임신과 출산 후에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는 어머니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일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멋진 어머니십니다. 내 아이 배고픈 것보다 급한 일은 없죠~"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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